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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알지도 못하는 돈이 내 통장에 들어왔다? 출처가 불분명한 돈이 들어오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돈을 넣은 이로부터 연락이 와서 돈을 실수로 오입금했으니 다시 이체해 달라거나, 현금 출금 후 전달해 달라는 요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요청을 들어줘야 할까요?

 

 

정답은 절대 안됩니다. 만약 위의 요청대로 돈을 돌려준다면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죄가 형성이 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위와 같이 내 통장 모르는 돈이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통장에 모르는 돈을 이체 받은 경우

모르는 돈이 이체된 후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번호를 통해 ‘재이체’ 또는 ‘현금인출 후 전달’을 요구할 경우, 즉시 거절하고 바로 해당 송금은행에 착오송금 사실 전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사실을 추가적으로  금융감독원 콜센터 ☎1332 알리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 후 차분히 그 다음 절차를 기다리세요.

 

현재 대포통장을 사용하던 보이스피싱 일당들이 이제는 대포통장을 만들 수 없게 되면서 새롭게 시작한 보이스피싱방법입니다.

내통장에 모르는 돈을 타인의 계좌로 이체하거나, 현금출금 후 전달해 준다면?

 

 

만약 실수로 요청한대로 행동하게 된다면 아래와 같은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해당 계좌의 지급정지 및 전자금융거래(인터넷·모바일뱅킹) 제한
   → 대포통장 명의인은 등록일로부터 1년 이상 신규 통장개설 제한
2. 대포통장 양수도·대여 시 최대 징역 5년, 벌금 3천만 원 부과 대상
3. 범죄 인식 정도에 따라 사기죄, 사기방조죄 등으로 형사처벌 대상

 

절대 모르는 돈을 입금 받았다면 ,출금이나 이체를 하시지 말고 송금은행에 연락을 하고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께도 꼭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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