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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정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제일 답답할 때는 갑자기 강아지 기운 없이 있을 때라고 생각됩니다. 어디 아픈가? 기분이 안 좋나? 여러 생각을 하게 되죠. 강아지도 아플 때 나 아파 리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제까지 잘 놀던 강아지가 다음날 힘없이 누워있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힘이 없어요 그이유는?

잘 뛰어놀던 우리 강아지가 너무 힘이 없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아래에 나오는 증상과 비교하여 판단하세요.

1. 힘없이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남긴다?

평상시 음식을 잘 먹던 강아지가 갑자기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질병에 걸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소화기질환, 위장질환 또는 방광염, 신부전등 다양하니 이 증상이 며칠 지속된다면 호전되길 기다리지 마시고 동물병원 방문하세요.

2. 강아지가 힘없이 축 늘어져 잠만 잔다.

강아지들은 잠을 많이 자긴 하지만 주인과 노는 것도 너무 좋아합니다. 노령견이 아니라면요. 현재 키우시는 반려견들이 10살 이하의 반려견인데 힘없이 매일 누워있다면  저혈당, 신부전, 종양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었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3. 강아지가 잘 올라가던 의자나 침대 위로 점프를 하지 못하고 힘없이 있다.

평상시 잘 올라오던 소파, 침대, 의자 등에 갑자기 점프를 하지 못하고 아래에서 낑낑거리고 힘없이 걸어 다닌다? 이럴 경우는 관절에 타박상이 생긴 경우  또는 점프 도중 실패하면서 지면과 부딪히면서 공포심이 생긴 경우입니다. 다리를 절 똑 거리 거나, 특정부위를 만졌을 때 등 통증을 느낄 때 병원 방문이지만. 그냥 다른 활동은 활발한데 점프를 평상시처럼 안 할 때는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공포심 극복에는 시간이 필요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높을 곳을 점프해서 올라오는 습관은 추후 나이가 들수록 안 좋은 버릇이기에 자제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그외에 설사나,구토,콧물등은 바로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