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이 지나가는 이쯤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입춘이 지난 지가 꽤 되었는데 이렇게 눈이 쏟아지네요
겨울에는 눈이 안오니깐 좋더니... 겨울에 안 왔던 눈들이 한 번에 오는듯합니다. 내일 오전이 되면 눈을 치워야 된다는 생각에 한숨이 깊이 나옵니다.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 반드시 내집앞, 내 점포 앞은 스스로 치워야 합니다. 길바닥이 얼어붙어 자칫 사람들이 넘어지거나 해서 인명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눈을 치우는 방법과 눈을 빨리 녹이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공유하겠습니다.
눈 치우는 방법
★얼어붙기 전에 (빨리) 치우기
- 낮에 내린 눈은 그친 때부터 4시간 안에
- 밤에 내린 눈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단, 하루에 내린 눈이 10cm 이상이면 24시간 이내)
★건축물의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m 구간과 시설물의 지붕 전부 치우기
★제설도구는 가까운 철물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연재해 대책법 제27조에는 "건축물의 소유자ㆍ점유자 또는 관리자로서 그 건축물에 대한 관리 책임이 있는 자(이하 "건축물 관리자"라 한다)는 관리하고 있는 건축물 주변의 보도, 이면도로, 보행자 전용도로, 시설물의 지붕에 대한 제설ㆍ제빙 작업을 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 또, 2006년부터 제정된 청도군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눈을 치워야 합니다.
눈을 치우지 않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민사상의 책임을 피할 수 없고, 보상을 해야 하니 꼭 눈을 치우도록 합시다.
[출처] 작성자 청도군
눈을 치울 때는 반드시 방한복을 입고 , 근육이 많은 굳은 상태이니 치우기 전 스트레칭을 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미끄럼 방지 운동화를 착용하도록 하세요.
눈을 빨리 녹이는 방법
어느 정도 눈을 치웠다면 조금 쌓인 눈들을 빨리 녹여야 합니다.
염화칼슘으로 눈을 녹일 수 있는데요 염화칼슘은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강해서 눈을 빠르게 녹일 때 유용하지만 그러나 콘크리트나 차량을 부식시키는 위험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소금입니다. 소금의 염분이 수분과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금과 염화칼슘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먼저 양동이에 온수를 반 정도 채운 뒤 주방용 세제와 소독용 알코올을 넣은 뒤 고루 섞습니다. 완성된 용액을 얼어붙은 길위에 부으면 눈이 거품처럼 변하면서 녹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소독용 알코올이 물보다 어는점이 낮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만든 용액을 스프레이 통에 담아 서리가 낀 차량에 뿌린다면 쉽게 제거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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