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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다음 달이면 비가 많이 올 듯합니다. 오늘은 쌀 보관을 잘못하면 생기는 쌀벌레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쌀벌레는 쌀알 정도의 크기에 작은 개미 같은 벌레입니다. 사람에게 큰 영향은 미치지 않지만 쌀의 영양분을 없애기 때문에 제거해 줘야 합니다. 쌀벌레는 여름철에 온도가 높아지고 습기가 차게 되면서 쌀 안에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쌀벌레를 없애는 법은?

쌀벌레를 없애기 위해서는 쌀 안에서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름철 높은온도와 장마로 인해 습해지는 집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그 뒤 쌀 보관에 초점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1. 마늘 또는 양파를 쌀 안에 넣어준다.

쌀통 안에 양파와 마늘을 같이 넣어주면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양파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기므로 그릇에 담아서

쌀통에 넣어주시고 주기적으로 화인하여 교체해주고

마늘의 경우 망에 넣어 쌀통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2. 숯을 쌀통 안에 넣어준다.

 

숯은 많은 해충들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사용을 하는데요. 이 방법은 개인적으로

크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쌀통안에서 같이 보관하면 쌀벌레를 퇴치하지만 

숯의 검은 가루또한 쌀에 묻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은행잎이나 월계수잎을 이용한다

은행잎과 월계수잎은 많은 해충들이나 벌레들이 싫어하는데요

그 이유는 살충과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쌀통에 넣어 보관을 할 때는 잘 말려서 넣어주셔야 합니다.

 

 

4. 붉은고추,계피를 넣어준다.

쌀벌레는 매운향을 싫어하기 때문에 붉은 마른고 추나, 계피를 넣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쌀을 패트병,이나 유리병 안에 냉장보관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실제로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위에 모든 과정이 번거로우실 경우 편백나무로 된 쌀통을 구매하셔서 쌀을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편백나무의 향은 해충들이 싫어하는 향내를 내뿜어서

쌀벌레 및 기타다른 벌레들의 접근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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