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이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날씨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너무 덥지도 않고 딱 외출하기 좋은 그런 온도가 매일매일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아질수록 다시 꿈틀거리는 생명체들이 있습니다. 바로 겨울, 봄에는 보기 힘들었던 파리들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하루살이라고 불리는 날파리는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싫습니다. 음식물에서 나오고
하수구에서 나오고 안 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보이는 즉시 살충제를 뿌려도 잠시 사라지지만 얼마 안 가서 다시 나타나는 좀비 같은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날파리를 퇴치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날파리는 살충제를 뿌려도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죽지 않아서가 아니라 엄청난 번식력이 있어서입니다.
보통의 날파리는 한번 알을 낳으면 500개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보이는 날파리를 죽이는 것보다
내부로 칩입하지 못하도록 사전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1.음식물 찌꺼기, 싱크대 안을 주기적으로 청소
날파리들이 가장 서식하기 좋아하는 곳이 바로 축축한 하수구와 음식물쓰레기입니다.
여름날에는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 외부로 처리해주시고, 싱크대 하수구 및 기타 집안의 하수구들은
날짜를 정해서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수구 청소 시에는 물을 끓인 후
뜨거운 물을 하수구로 부어주시면 날파리가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싱크대를 사용 안 할 때는 하수구를 뚜껑으로 잘 막아주시는 것도 날파리가 내부로 침입하는 것을
막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계피가루를 이용해서 차단
말린 계핏가루를 에탄올에 넣어 2주간 숙성시킨 후
스프레이통에 담습니다. 그리고 평상시 날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구역에
뿌려두시면 날파리가 많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피의 향은 벌레를 쫓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3.바나나를 이용한 트랩 만들기
날파리가 아주 좋아하는 것이 바로 과일입니다. 그중에서도 바나나에는 특히 빠르고 많이 날파리가
모여듭니다. 집안에 페트병이 있다면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서 바나나 껍질을 넣고 패드병 윗부분을
거꾸로 끼웁니다. 그럼 통발의 원리처럼 날파리가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페트병이 없다면 맥주병이나 안 쓰는 국그릇에 을 사용해도 됩니다. 바나나 껍질을 넣은 뒤 랩으로
쌓아주신 뒤 이쑤시개로 작은 구명을 여러 개 뚫어줍니다.
만약 바나나가 없다면 맥주 또는 식초를 활용하셔도 됩니다.
4.날파리가 싫어하는 식물 이용하기
날파리, 초파리가 싫어하는 페퍼민트, 바질 등의 허브향이 나는 식물을 구입해서
날파리가 들어오는 입구 쪽에 두면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나 창문 쪽에 놓아두시면 됩니다.
오늘은 날라피 초파리등 일상생활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퇴치하는 법에 대해
공유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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