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정말 마셔도 괜찮은걸까? 수돗물 마시는 꿀팁

어린 시절에는 수돗물로 라면도 자주 끓여먹고 물도 자주 끓여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어느 순간부터 정수기 물을 마시고 , 편의점에 있는 일회용 생수를 사서 먹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수돗물이 마시면 안 될 정도로 문제가 있는 걸까?  답은 아니오!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수돗물은 수질은 세계적으로도 10손가락에 꼽히는 아주 깨끗한 물입니다. 다만 가끔 나오는 붉은 수돗물, 녹이 썩인 수돗물이 나온다는 몇몇 뉴스거리가 보도되면서 수돗물 마시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생긴 것이죠.

 

수돗물은 여러 번의 정화과정 및 살균과정을 거쳐서 오기 때문에 마셔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조금 찝찝함을 느낄 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 수돗물 마시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수돗물을 끊여마셔라! 수돗물을 100도씨 이상의 물로 끊여서 마시면 됩니다. 다만 물을 끓이실 때는 뚜껑을 꼭 열고 끊이셔야 수돗물에 속의 염소 성분 및 발암성분이 날아간다고 합니다. 여기서 염소 성분이란 수돗물 소독 시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2. 또한 수돗물은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병이나 자기 병에 담아 마시는 게 좋습니다.

 

3. 보리차 나 결명자 등의 티백을 넣고 끓이시면 중금속 및 유해물질들을 제거합니다.

 

 

 

4. 끊이지 않고 수돗물을 마실 경우에는 2분~3분정도 수돗물을 흘러 보내신 뒤 마시는 게 좋습니다.

   수도관에 남아있던 물에는 유해물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수돗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날경우 레몬즙을 한두 방울 넣어주면 사라지고 비타민도 같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6. 온수 상태로 나오는 수돗물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뜨거운 물로 인해 수도관내에 붙어있는 안 좋은 유해물질들이 포     함되어 나오기때문입니다.

 

이렇듯 몇가지 부분만 주의해서 수돗물을 섭취하신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