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알레르기 증상 및 예방법

5월이 시작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온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제는 그냥 봄 없이 여름이다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거리를 보다 보면 5월 초인데도 반팔만을 입고 다니는 분들이 눈에 띄게 보입니다. 날씨만 더워진 것이 아니라 한낮에 뜨는 햇빛이 얼마나 강한지 잠시만 빛을 받으면 뜨겁고 따가울 정도입니다. 이런 따뜻한 햇살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이 햇빛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바로 햇빛 알레르기를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역시 햇빛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어 5월~9월 사이에 한 번씩은 피부과에 방문하게 됩니다.

 

햇빛 알레르기란?

 

햇빛 알레르기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실 텐데요.

이를 광과민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피부에 가려움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두드러기가 빨갛게 일어나면서 증상 부위가 퍼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보통은 여름철 반팔을 입고 다니기 때문에 태양빛을 많이 쐬게 되는 팔부분에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1차적으로 빨갛게 변하면서 두드러기가 나고 심하면 수포까지도 발생합니다.

 

얼굴 부분에는 선크림 등을 자주 발라주면서 팔 부위보다는 적게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래도 얼굴, 턱 부분과 목부분에서 쇄골 부분까지 햇빛 알레르기가 나타날때가 많이 있습니다.

 

햇빛알레르기 이유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피부가 선척적으로 연약하고,

일부 항생제와 진통제의 성분과 향수,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원래 있었던 피부염 등이 있을 경우 증상이 잘 발현된다고 합니다.

 

 

햇빛알레르기 예방 또는 치료 방법은?

 

보통의 햇빛알레르기 증상은 별도의 치료 없이 햇빛을 몇일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알레르기 증상 부위가 퍼지면서 수포나, 두드러기가 올라올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셔서 스테로이드 크림, 또는 약물을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햇빛 알레르기 예방법은?

 

평상시 피부가 태양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바깥활동 시간을 서서히 점차 늘리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실내에서 근무나, 일을 하시는 경우 점심시간 만이라도 햇빛에 피부를 노출시키는 습관과 시간을 조금씩

늘려주면 증상이 많이 개선이 됩니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옷과 모자를 착용하며,

자외선이 통과하는 너무 얇거나 구멍이 있는 옷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빛이 특히 강한 봄,여름철 오전10시부터~오후4시 사이에는 장기간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시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피부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햇빛알레르기의 증상 및 이유

그리고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공유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