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자가진단, 나도 모르는 사이 잠드는 이유는?

MBN ‘지구방위대’에서 태사자 박준석 씨가 나와 자신이 기면증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익 판정을 받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전 활동 당시 버스에서 잠이 든 상태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도 나와서 충격을 줬습니다. 기면증은 밤에 충분히 숙면을 취한다 하더라도 낮에 자신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장소 불문하고 잠이 드는 질환입니다. 과 수분면의 경우는 자신이 잠이 든다는 것을 인지 하기 때문에 기면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기면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면증이란?

 

 

밤에 충분히 숙면을 취한다하더라도  낮에 이유 없이 졸리고 무기력감을 느끼는 증세로, 흔히 졸음과 함께 갑작스러운 무기력증을 수반합니다. 기면증의 경우  착각과 환각에 빠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세라고 합니다.

보통 1∼15분 동안의 발작적인 수면 후에는 어느 정도는 정신이 맑아지고 잠이 덜 오는 것을 느끼나, 1∼2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졸린 증세를 보입니다. 수면의 시간때가 정해져 있지 않고 불시에 장소 구분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기면증이 있는 사람이 운전을 하거나, 교통, 혼잡한 곳을 다닐 때는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기면증원인은? 

 

 

청소년기 ,초기성년기에 시작되어 30세 이전에 발병합니다. 기면증 증상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중추신경계 내의 하이포크 레틴 전달 이상이 병의 원인과 관련되어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적 요인으로 머리의 충격 , 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발병을 하기도 합니다.

 

기면증 자가진단. _자신이 잠든것을 자각하지 못해야 합니다.

 

- TV을 시청할 때 무의식적으로 잠이든다.

- 상대방과 앉아서 대화할 때 무의식적으로 잠이 든다.

- 오후에 누워서 쉬고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잠이 든다.

- 식사 후 앉아서 휴식을 취할 때  무의식적으로 잠이 든다.

- 책을 읽을 때 무의식적으로 잠이 든다.

- 공공장소에서 가만히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잠이 든다.

- 운전 중 신호 대기를 할 때 무의식적으로 잠이 든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운행 중인 차 안에서 앉아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잠이 든다.

 

 

 

그렇지 않다-0점 / 가끔 그렇다-1점/ 종종 그렇다-2점 / 자주 그렇다-3점입니다.

 

총점수가 10점 이상일 경우 기면증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기면증 치료의 경우 약물을 이용하며, 낮 동안의 졸음 증상에 대해서는 각성제를 사용하고 탈력발작, 수면 마비에 대해서는 항우울제 계통의 약을 쓰게됩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용한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