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행동 분석

주변사람들과 내가족을 지키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내용인듯하여 자살예방정보 글을 남깁니다.

고양시에서 발행한 자살 예방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언어,행동,상황등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중앙자살예방센터 ' 보고 듣고 말하기'워크북 에서 말하길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에게서는 3가지 징후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언어적 징후, 행동적 징후, 상황적 징후 입니다.

 

 

첫째.  언어적 징후 

• "더 이상 사는 것이 의미가 없다"
• "유일한 탈출군는 죽음뿐이다"
• "죽어버리는 건 어떨까"
• "내가 없어지는 것이 훨씬 좋아"
• "나는 이제 가망이 없어"

이런 말들을 가족이나 주변의 지인들이 자주 한다면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주의깊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둘째.  행동적 징후

• 소중하게 생각했던 물건을 타인에게 주며 주변을 정리
• 자살도구(약,번개탄 등)을 모음
• 식욕감퇴 또는 폭식, 위생관리 불량,불안,초조한 행동
• 술,담배,수면제 같은 약물 사용 증가
• 감정기복이 심하고 공격적이며 극도의 불안감이 외부로 표출

평상시 내가 알고 있던 가족이나 친구의 행동이 낯설고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이 또한 예방 징후중 하나 일수 있으니 주의깊게 관찰해주세요

 

 

셋째. 상황적 징후

• 학교나 직장에서의 따돌림
• 갑작스러운 스트레스 상황
•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실직
• 소중한 사람의 사망 또는 이별 
• 불치병 진단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일들이 주변사람에게 벌어진다면 혼자서 극복하게 하지 말고 주변에서 조금씩 도움의 손길을 주세요. 작은 말한마디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